최근 여론조사(7월 28일~29일)에 따르면 국민들은 대통령 장모 구속과 양평 고속도로 관련해서 대통령이 사과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상민 장관은 사퇴해야 하며 원희룡 장관의 주장은 신뢰가 가지 않는다고 답했습니다.
장모 구속에 대한 대통령의 사과 필요성
348억의 통장 잔고를 위조해 법정 구속된 대통령의 장모 최은순씨와 관련해서, 대통령이 직접 사과 입장을 밝혀야 하냐는 질문에 국민 61.1%(전화면접), 52.2%(자동응답)가 대통령이 직접 사과 입장을 밝혀야 한다는 주장에 공감한다고 답했습니다. 윤석열은 대통령후보 시절 “내 장모는 누구한테 10원 장장 피해준 적 없다”고 답변한 일도 있습니다.
반면 32.6%(전화면접), 35.5%(자동응답)은 대통령이 직접 사과 입장을 밝혀야 한다는 주장에 공감하지 안는다고 답했습니다.
대통령 관저 이전 관련
육군참모 총장의 공관을 방문한 사람은 천공이 아니라 풍수지리가 백재권 씨라고 경찰이 밝혔습니다. 대통령 관저 이전을 결정하는 과정에서 관상가와 풍수지리가 관여한 것에 대해 어떻게 평가하냐는 질문에 국민 66.5%는 공적 시설의 이전 결정에 민간 역술가를 개입시킨 것은 부적절하다고 답했습니다.
24.4%는 대통령이 기거할 곳이므로 풍수까지 살피는 것은 필요하다고 응답했습니다.
10.29참사 책임자인 이상민 장관 사퇴 주장 관련
헌법재판소의 결정과 별개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이태원에서 발생한 10.29 참사에 대한 정치적, 도의적 책임을 지고 사퇴해야 한다는 주장에 대한 질문에 58.2%(전화면접), 57.3%(자동응답) 국민이 책임지고 사퇴해야 한다는 의견에 공감한다고 했습니다.
반면 37.8%(전화면접), 38.8(자동응답)은 책임지고 사퇴해야 한다는 의견에 공감하지 않는다고 답했습니다.
원희룡 국토교통부장관의 주장 신뢰성
원희룡 국토부장관은 변경된 양평 고속도로 종점에 대통령 배우자 소유의 땅이 있다는 것을 몰랐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주장을 신뢰하냐는 질문에 74%(전화면접), 61.8%(자동응답) 국민은 몰랐다는 주장을 신뢰하지 안았습니다.
20.4%(전화면접), 32.2%(자동응답)는 몰랐다는 주장을 신뢰하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양평 고속도로 관련 대통령 입장표명 필요성
변경된 양평고속도로의 종점 인근에 대통령이 재산신고한 부인 소유 땅이 있는 만큼, 대통령의 입장표명이 있어야 한다는 주장에 국민 68.3%는 대통령의 입장표명이 있어야 한다는 의견에 공감한다고 답했습니다. 28.4%는 대통령의 입장표명이 있어야 한다는 의견에 공감할 수 없다고 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주)여론조사꽃에 의해 2023년 7월 28일, 29일 양일간 실시된 여론조사입니다.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12명(전화면접), 1,000명(자동응답) 명을 대상으로 실시했고, 표본오차는 플러스 마이너스 3.1%에 신뢰수준은 95%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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