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앉은자리에서 못 일어나는 사진이 공개되며 건강이상설이 퍼지고 있습니다. 지난 8월 2일 전북 부안에서 열린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 잼버리의 개영식에서 윤석열이 못 일어나자 부인 김건희가 양팔을 잡고 온몸으로 당기는 모습이 사진에 담겨 있습니다.
불볕더위 속 강행된 잼버리
전북 부안군 새만금에서 진행되고 있는 제25회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회는 개영식 이전부터 우려가 있었습니다. 전기시설도 없고, 뜨거운 햇빛을 피할 그늘도 없는 허허벌판에 텐트를 치고 야영을 해야 하는 상황이었기 때분입니다. 하지만 대회는 강행되었습니다.
시작 전부터 온열질환자 속출
대회 개막 하루 전인 8월 1일까지 야영지 내에서 발생환 환자는 807명에 달했고, 이 중 400명 이상이 온열질환을 호소했습니다. 8월 2일 개영식에서 83명이 탈진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대통령 부부가 첨석 하기로 예정되었기 때문에 행사를 강행한 것 아닌가 하는 의심이 커뮤니티에서 퍼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윤석열 부부 참석
제25회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개영식은 참여국가 소개와 인사 후에 대통령 인사말씀으로 이어지는 행사였습니다. 이후 불꽃 축제 등 다양한 행사가 준비되어 있어 많은 인파가 행사장 주변으로 몰려있는 상황이었습니다.
문제는 행사 특성상 의자가 없이 모두 바닥에 앉아있는 상황이었고, 대통령 부부도 다른 참가자들과 함께 바닥에 앉아서 행사에 참여했습니다.
혼자서는 못 일어나는 윤석열
문제의 사진은 바닥에 앉아있던 윤석열이 못 일어나는 가운데 김건희가 윤석열의 양팔을 잡고 체중을 실어 당기는 모습으로 보입니다. 위에 함께 앉아있던 참모들이 놀란 눈으로 바라보는 것과 다르게 김건희는 양팔을 잡고 힘껏 당기고 있습니다.
이 상황을 처음 보는 주변 사람들은 놀라서 아무것도 못하고 있지만, 이런 상황을 자주 겪은 사람이라면 당황하지 않고 다음 행동을 할 수 있습니다. 김건희의 모습이 그렇게 보입니다. 참 잘했어요.
윤석열이 의자가 아닌 바닥에 앉으면 이런 일이 종종 벌어졌던 것 아닌지 걱정하는 커뮤니티 글들도 눈에 띄었습니다.
처음이 아닌 윤석열의 건강이상설
지난 2022년 2월 대선 윤석열 대통령선거 후보 시절 토론회를 회피하던 윤석열은 건강 문제를 이야기했습니다. 당시 우상호 총괄선대본부장은 “윤석열 후보의 건강이 이상한 것은 사실인 것 같다”는 의견을 내기도 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행사장에서 일어나지 못해 여러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대통령의 건강은 국가 안보와 직결되는 사안이기 때문에 국민들의 관심이 높을 수밖에 없는 사안입니다. 비서실은 더 이상 대통령의 건강 관련 논란이 확산되지 않도록 대통령의 건강 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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