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욕설 파문 대통령 닭대가리, 민주당 지X한다

8월 30일 mbc라디오 신장식의 뉴스하이킥 방송 도중 박지원 전 국정원장이 부적절한 단어를 사용해서 논란입니다.  

 

발언 경위

매주 수요일 ‘고수를 만나다’라는 코너에 박지원 전 국정원장이 출연했습니다. 이날 박지원 전 원장은 시작부터 격앙된 상황이었습니다. 윤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싸우자 라고 한 발언을 지적하며 전무후무한 일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대통령이 이념 드라이브를 거는 것에 대해서도 ‘닭대가리’라는 표현을 써가며 비판했습니다. 

 

민주당 워크숍 발언에 대한 평론을 하며 문제의 발언이 등장했습니다. 워크숍 이전 윤석열 대통령의 연찬회 발언이 이미 언론에 보도된 이후에도 민주당 의원들이 별다른 지적이 없었다고 지적하며 “지X하고 있다” 라고 표현했습니다. 

 

설훈의원 심청이 발언

박 원장의 욕설 대상은 민주당 워크숍에서 있었던 설훈 의원의 심청이 발언이라고 추측됩니다. 해당 워크숍에서 설훈의원은 이대표를 둘러싼 상황을 심청전에 빗대어 비판했다고 했으나 자세한 내용은 전해지지 않습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플랜B 이야기도 나왔고, 이대표의 옥중공천 이야기도 나오는 등 친명과 비명간의 대립이 심했던 상황들이 간접적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사회자 사과

해당 발언 이후 신장식 사회자는 듣기 불편했을 청취자들에게 사과를 했고, 박 원장은 왜 사회자가 사과를 하느냐며 본인이 잘못했다고 사과를 했습니다. 

 

유튜브 편집본에서 해당 발언 삭제

해당 발언은 유튜브 편집본에서 삭제된 상황입니다. 하지만 유튜브 내용의 전후 맥락을 살펴보면 당일 생방송의 급박했던 상황을 어느정도 파악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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