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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와 보수

김윤아 장혁진 소신발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자손들에게 죄지었다

by 토끼6 2023. 8.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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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유명 연예인 김윤아와 장혁진이 후쿠시마 제1원전의 오염수를 해양에 방류하기로 한 일본 정부의 결정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김윤아

소셜 미디어를 통한 우려의 파장

 

지난달 24일 가수 김윤아는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RIP지구’이라는 글을 올려 이번 사태에 대한 깊은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김윤아는 “며칠 전부터 나는 분노에 휩싸여 있다. 블레이드러더 + 4년에 영화적 디스토피아가 현실이 되기 시작한다”며 “방사능 비가 그치지 않아 빛도 들지 않는 영화 속 LA의 풍경”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영화 속 한 장면에 나오는 불바다가 된 로스앤젤레스를 연상시키는 '방사능 비' 시나리오를 언급하며 두려움에 대해 더 자세히 설명했습니다.

 

같은 날 배우 장혁진은 “ 간만에 마음에 드는 생선조림. 역시 조림은 맵단짠이지! 저녁 반찬이자 안주입니다”이라는 글과 함께 자신이 즐겨 먹던 생선 요리 사진을 공유했습니다. 하지만 그의 게시물에는 더 깊은 뜻이 담겨 있었습니다. 그는 #오늘을기억해야합니다 #오염수방출의날 #이런만행이라니_너무나일본스럽다 #윤정권나쁜놈 #맘놓고해산물먹을날이사라짐 #다음세대에게죄졌다는 등의 해시태그를 사용하여 이번 결정을 은근히 비판하며 향후 발생할 수 있는 결과와 수산물 안전에 대한 우려에 주목했습니다.

 

하지만 모든 의견이 일치하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이 게시물은 상당한 반발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일부 네티즌들은 오염수 방류의 안전성과 영향에 대해 논쟁을 벌이며 정치적 시각으로 이 문제를 바라보았습니다. 그 결과 장혁진은 자신의 게시물을 삭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에 반해 김윤아는 “우와아아, 말로만 듣던 그분들이 친히 댓글 달러 와 주시다니! 직접 만나는 건 오랜만이에요?”라며 반가움을 표했습니다.

 

장혁진

과거를 엿보다

 

비판의 목소리는 오래된 사건까지 파헤치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2016년 전여옥 전 새누리당 의원이 김윤아가 일본 오사카 방문 당시 음식을 즐기는 영상을 지적한 사례가 부각됐습니다. 전 의원은 “2011년 후쿠시마 사고 때부터 지옥불 같이 분노했어야 했다. 일본 먹방러 김윤아와 2023년 후쿠시마 지옥 김윤아는 진짜 같은 사람인가”라고 비판했습니다. 

하지만 2016년에는 일본이 오염수를 방류하지 않았고, 핵개발 전면 중단을 선언했을 때이고, 2023년은 핵 재개발을 선언 뒤에 오염수까지 방류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논리없는 지적에 김윤아의 반응이 기대됩니다. 

 

현재 상황

 

일본이 24일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방출을 개시했다. 이번 결정은 2021년 4월 일본 정부의 발표 이후 2년 4개월 만에 내려진 것입니다.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는 2011년 지진으로 인한 후쿠시마 원전 사고로 인해 오염된 물입니다.

 

도쿄전력은 매일 약 460톤의 오염수를 희석하여 바다로 방류할 예정입니다. 이번 17일간의 작업으로 초기 7,800톤이 방류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재 후쿠시마 원전에 저장된 오염수의 양이 무려 134만 톤에 달하기 때문에 오염수를 완전히 방류하는 데는 30~40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결론적으로

 

후쿠시마 원전의 오염수 해양 방류는 의심할 여지없이 전 세계의 정서와 우려를 자극했습니다. 국제 사회가 추가적인 진전을 기다리는 가운데, 환경 문제와 실용적인 해결책 사이의 균형은 여전히 전 세계적인 과제로 남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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