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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와 보수

평양 인근 폭발물 테러 정황 김정은 포함 고위급 겨냥

by 토끼6 2023. 8.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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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평양 인근 폭발의 징후

북한 외곽에서 산발적인 민간인 불안이 발생한 적은 있지만, 밀착 감시를 받는 수도 평양 인근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한 것은 전례가 없는 일입니다. 이런 가운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올해 새로운 폭발물 탐지 장비를 도입하는 등 위협을 감지했다는 증거가 나오고 있습니다. 분석가들은 계속되는 식량 부족과 그로 인한 사망자가 민간인의 불만을 비등점까지 끌어올릴 수 있다고 추론합니다.

 

김정은

현지 소식통의 증언

17일 정보에 정통한 소식통에 따르면, 1~2개월 전쯤 평양 인근에서 폭발 행위로 추정되는 사건이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이 소식통은 "몇 가지 현지 증언에 따르면 폭탄의 흔적을 확인했습니다. 목격자들은 큰 폭발음과 비명을 들었다"고 말했습니다. 추가 확인이 필요하지만, 이번 폭발이 군 고위 관계자를 겨냥한 표적 공격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이러한 가능성은 지배층을 겨냥한 민간인의 분노를 암시합니다. 한편, 북한에서는 폭력 범죄를 포함한 범죄율이 지난 해보다 두 배로 증가했으며, 그 중 일부는 총기 및 폭발물과 관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보안 조치 강화

김정은의 최근 행보는 새로운 폭발물 탐지 장비를 도입하는 등 보안을 강화하려는 의도를 보여줍니다. 지난 4월에는 김 위원장 주변으로 추정되는 경호원들이 방탄으로 추정되는 검은색 가방을 들고 있는 사진이 유포된 바 있습니다. 이는 잠재적 위협과 관련된 이전 사건에 대한 직접적인 반응일 수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김정은이 경호 인력을 늘렸다고 추측하기도 합니다.

 

식량 부족과 불만 고조

북한의 지속적인 정치적 불안정은 코로나19 이후 더욱 악화된 식량 부족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소식통에 따르면 특히 팬데믹 기간 동안 북한의 엄격한 식량 정책으로 인해 상황이 악화되어 민간인의 불만이 고조되고 있다고 합니다.

 

17일 국가정보원(국정원)은 전체 위원회에서 올해 기아 사망자가 지난 5년 평균에 비해 두 배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놀라운 추세는 북한의 식량 위기를 더욱 강조합니다. 국정원은 또한 "김정은 가족과 당 정책에 대한 비판과 집단 시위가 끊이지 않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또한 북한은 이러한 반대 목소리를 파악하고 대처하기 위해 비상 태스크 포스를 구성했습니다.

 

결론

이러한 보도는 신중하게 접근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그 함의는 매우 중요합니다. 평양 인근에서 발생한 이번 사건은 범죄율 증가와 명백한 식량 위기와 맞물려 벼랑 끝에 몰린 북한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러한 사건을 통해 드러난 북한의 내부적 어려움은 지역 안정과 국제 관계에 더 광범위한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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