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을 여론조사 이상민 아웃

이상민 의원 국민의힘 입당 전망

최근 여론조사 결과 사흘 전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현역 이상민 의원이 국민의힘에 입당해 선거에 출마하더라도 허태정 전 대전시장은 물론이고 이경 전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에게도 패배할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대전 유성구 개요

대전 유성구, 특히 노은2동, 노은3동, 신성동, 전민동, 구즉동, 관평동 등 북부 지역은 민주당의 텃밭으로 알려져 있으며, 특히 호남 지역 출신 주민들이 선호하는 지역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유성구을 역대 선거 결과

지난 대선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유성구을에서 승리했지만, 대전 전체 결과에서는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근소한 차이로 승리했습니다. 21대 총선에서는 이상민 후보가 55.85%의 득표율로 5선에 성공했지만, 지난 선거에 비해 소폭 하락했습니다.

 

현재 정치 동향 분석

유성구을 정당 지지도

더불어민주당이 47.4%의 지지율로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국민의힘은 26.1%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는 전국 평균에 비해 유성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더 높은 지지율을 보이고 있어 정당 지지도에서 상당한 격차를 보이고 있습니다.

 

연령별 인구 통계와 투표 의향

더불어민주당은 50세 미만 유권자, 특히 40~50대 연령층에서 지지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러나 국민의힘은 60세 이상 유권자 사이에서 더 강한 지지를 받고 있습니다. 투표 의향은 96.9%가 투표할 계획이 있다고 답해 투표 의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가상 선거 대결 구도

이상민 후보가 국민의힘에 합류해 민주당 후보와 대결이 펼쳐질 경우, 허태정 후보와 이경 후보 중 누가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되더라도 승리할 것으로 예측됩니다. 두 후보의 지지율 격차는 오차범위 내이지만 여전히 큰 편입니다.

 

다음 총선에 대한 시사점

유성구을 더불어민주당의 우위

차기 총선에서 유성구을은 국민의당 후보와 관계없이 더불어민주당이 승리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유성구 내 여러 지역과 다양한 연령층에서 일관되게 나타났습니다.

 

조사 개요

이번 여론조사는 만 18세 이상 유성구 주민 503명을 대상으로 이틀에 걸쳐 실시했습니다. 응답률은 13.3%,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서 ±4.4%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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