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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와 보수

인천 계양구, 전북 군산시 선거구 여론조사

by 토끼6 2023. 1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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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계양구, 이재명대표 원희룡장관에 크게 앞서

전북 군산시, 신용대의원과 김의겸의원 치열한 접전

 

총선 분위기가 무르익고 있습니다. 여당인 국민의힘에서는 중진이자 윤핵관 핵심인 장재원의원이 불출마 선언을 했습니다. 곧 김기현의원도 거취를 표명할 듯 합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비례의원 선출 관련해서 여러 이야기가 나오며 분란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다양한 뉴스가 쏟아지지만 시민들을 위한 정보보다는 시민들을 혼란시키고 홀리기 위한 정보들이 난무하고 있는 요즘입니다. 이럴때일수록 좋은 정보가 무엇인지 판단하고, 골라볼 수 있는 지혜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다른 의미로 핫한 두 지역

이번에 조사된 지역은 인천 계양구와 전북 군산시입니다. 양 지역구 모두 승패는 이미 판가름난 지역이지만 다른 의미에서 재밌는 요소들이 많은 지역입니다. 

 

인천 계양

인천 계양구 이재명 VS 원희룡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인 이재명 후보의 지역구에 원희룡 장관이 도전장을 던진 상황입니다. 결과는 이재명의 승리가 점쳐지지만 원희룡 장관이 의미있는 득표를 해서 대권 주자로서 대중에게 눈도장을 받느냐가 관건입니다. 

여론조사 결과는 원희룡 장관에게 웃어주지 않았습니다. 이재명과 원희룡이 맞붙는다면 누구를 뽑겠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48.7%가 이재명을 선택했고, 원희룡은 31.9%를 얻는데 그쳤습니다. 

더 암울한 것은 적극투표층의 의사입니다. 적극투표층 결과를 보면 이재명 후보가 54.4%로 원희룡 33.4%보다 더 큰 격차로 앞서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이정도 격차라면 총선을 통해 대선주자로 발돋음하려는 원희룡 장관의 계획에 차질이 생길 듯 합니다. 

 

따라서 원희룡 장관이 인천 계양이 아닌 서울로 출마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전북 군산

민주당 내 경선이 치열한 전북 군산시

전북 군산시에서는 민주당 후보가 국민의힘 후보를 크게 앞서는 지역입니다. 따라서 본선보다 치열한 경선이 출마 후보자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 지역 민주당 경선은 전현직 국회의원 3명이 맞붙습니다. 전북 군산을 지역구로 두고 있는 현역 신영대의원, 비례대표 김의겸의원, 전 의원인 채이배의원이 이곳 경선에 도전합니다. 

전북 군산시 선거구의 더불어민주당 차기 총선 후보로 다음 중 누가 더 낫다고 생각하냐는 물음에 31.8%가 신영대 의원을 선택했습니다. 김의겸의원은 30.7%로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채이배 의원은 4.0%로 사실상 경쟁에 합류하고 있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더불어민주당 내 득표를 보면 신영대 37.2%, 김의겸 37.9%로 김의겸 의원이 앞서고 있습니다. 적극투표층을 보아도 33.7% 대 35%로 김의겸 의원이 더 많이 나왔습니다. 

김의겸 의원의 적극적인 의정활동이 적극투표층과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듯 합니다. 

 

인천 계양구에서는 이재명대표가 원희룡장관을 크게 앞서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원희룡장관의 경우 이런 상황이면 다른 지역을 살펴봐야 하는 상황이 생길수도 있습니다. 전북 군산시의 경우 더불어민주당 후보들끼리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습니다. 총선이 다가오면서 더 다양한 소식들이 전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많아진 정보들 속에서 현명한 판단이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인천 계양 개요전북 군산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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