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5일 정월 대보름 보름달 잘 보일듯, 대보름 명당 까지

전국이 내내 맑아 정월 대보름 달 잘 보일 거라 합니다. 

미니 화이트문 - 가장 높게 떴을 때 평소보다 작게 느껴지기 때문에 미니, 해지기 전 떠올라 화이트문 이라고 합니다.

 

정월 대보름은?

정월 대보름은 한국 전통의 명절입니다. 음력 1월 15일로 설날 이후 처음 맞는 보름달입니다. 설날이 한해의 시작이지만, 실질적인 한 해의 시작은 정월 대보름으로 여겨졌습니다. 

 

정월 대보름 음식

정월 대보름에 먹는 음식은 부럼과 오곡밥, 약밥, 귀밝이술, 김과 취나물 같은 것들입니다. 부럼은 만사형통과 무사태평을 기원하며 나이 수만큼 깨물어 먹어야 합니다. 이를 부럼깨기라고 하는데 부스럼이 나지 않도록 빕니다. 오곡밥은 찹쌀을 기본으로 기장과 수수, 서리태, 적두를 섞어 짓습니다. 귀밝이술은 귀가 밝아지기를 바라며 마시는 술로 한 해동안 좋은 소리만 들리기를 빕니다. 

 

대보름 명당

우선 구 남산타워, 현 N타워를 꼽을 수 있습니다. 보름달은 물론이고 야경을 한눈에 볼수 있는 곳입니다. 종로구 동숭동의 낙산공원도 보름달 명소입니다. 혜화역을 나와 이화동 벽화마을을 지나 오르막길을 오르면 야경과 함께 멋진 보름달을 볼 수 있습니다. 광장동 아차산, 잠실동 석촌호수변도 보름달 명소로 호명되고 있습니다. 경기도에서는 수원 화성의 서장대가 유명하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화성의 남서쪽이고, 팔달산 정상에 위치한 누각으로 보름달은 물론 야경을 보기에도 좋은 위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