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정 최고위원직 사퇴, 최근 민주당의 고민정의원이 최고위원에서 물러나면서 사적 친소관계에 의한 가벼운 처사에 비난이 일고 있습니다.
당원으로부터 부여받은 직을 헌신짝처럼 내던지는 행태는 두고두고 비판받게 될 것입니다.
위기 상황에서의 리더십
리더십의 본질은 위기 상황에서 시험될 뿐만 아니라 정의되기도 합니다. 최근 민주당 지도부 고민정 최고위원의 사퇴는 당 지도부가 깊은 성찰의 순간을 맞이했음을 보여줍니다. 이번 사퇴가 단순한 개인 친소관계에 의해 결정된 것이라서 더 충격적입니다. 당의 지도부를 구성하는 선거는 선거는 전 당원의 축제이자 신성한 당권을 부여하는 행위인데 이를 하찮은 개인적 친소관계로 내던진 것입니다.
전략적 혁신에 대한 요구
당 내 계파가 있을수도 있고, 그 계파에 따라 여러 설득과 교섭이 있을 수 도 있습니다. 하지만 유독 임종석 한명에게만 비이성적으로 집착하는 모습은 일반 시민 입장에서는 섬뜩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민주당이 지켜온 시스템 공천 하에서는 현역의원이 떠난 지역구는 전략지역구로 분류됩니다. 전략지역구는 주로 영입된 인사나 경쟁력이 강한 후보를 선택하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임종석 전의원같은 경우 여론조사 결과 경쟁력이 강하게 드러나지도 않았고, 영입된 분도 아닙니다. 심지어 정계 은퇴를 한다며 공식적으로 공표하셨던 분이 원래 내 지역구이니 도로 달라라는 식으로 억지를 부려왔습니다.
단합과 책임
민주당은 내부 갈등과 대중의 불신이라는 기로에 서 있는 중요한 순간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번 고민정의 사적 감정에 의한 사퇴를 통해 민주당은 당내 갈등이 심한 듯 비춰질 수 밖에 없습니다. 임종석과 본인이 만든 이 논란을 어떻게 수습할 지 민주당원들은 지켜볼 것입니다.
2024.02.23 - [진보와 보수] - 안귀령 인재근 지역구에 둥지, 부산 수영에 유동철, 충남 홍성예산 양승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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